후쿠오카에서 제일 맛있는 선술집(이자카야) 추천

본문
요즘 일본맛집여행 핫해서 코로나 풀린후 후쿠오카만 15번정도 간 제가 글을 안 쓸수가 없었읍니다.
요번에 진짜 대만족한 이자카야가 있어서 함 올려봅니다.
맨 위 영상은 일본에서 잔술을 시키면 아래 받침대 가득 차게 따라주는
'못키리' 라는건데 다른 곳은 그냥 잔이 약간만 잠기게 해주거나 주방에서 따라서 가져다 주는곳이 많은데
여기는 직접 가져와서 퍼포먼스를 무조건 해줘서 좋습니다.
옆에서 이빠이,이빠이 외치면 넘칠때까지 줘용.
일단 생맥 주세요
외치면서 앉는게 일본 국룰임.
해산물 튀김 시키면 옆에 타르타르소스가
딸려나오는데 요게 진짜 개맛있읍니다.
요것도 한국에서는 꽤나 돈 줘야하는데
여기는 1200엔 이면 반판 떠먹을수있어요. 개이득.
대구 정소들어간 미역국인데 별미입니다. 사케랑 잘 어울리니 거부감 없는 분들에게 추천.
진짜 너무 맛있어서
추가했었는데
주방에 있던 사장님이 오시더니
강꼬꾸진 데스까? 라며 한국인이냐고 묻고는
맞다고 하니까
그럼 강꼬꾸진스타일로 만들어도 괜찮냐 하시는거임.
그래서 좋다하니까
청양고추같은 향신료를 넣어서 가져왔는데
진짜 엄청 입맛에 맞아서 한번 더시킴.
무조건 시키십쇼. 강꼬꾸스타일로.
그리고 여기 타베로그나 핫페퍼에서는 탄탄멘이 가장 유명해서
시켜봤는데
뭐 맛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땅콩국물 별로 안좋아해서 한 입먹고 국물조금 떠먹은게 단데
같이 간 일행들은 그 파티가 바뀌어도 이걸 최고로 꼽더라구요. 참고 바랍니다.
싸인보고 신기해서 찍어봤읍니다.
가게 전경인데 요건 12월 초에
누나,와이프랑 갔을때 예약하니 창가자리로 주더라구요.
사진 엄청 찍기 좋게 생겨서
여자들 환장합니다.
근데 저 자리에 우풍이 좀 들어서
사진만 찍고 자리 옮겨달라함. ㅋㅋ
못키리 따르는거 하나더 ㅎㅎ
여기 작년 12월에 처음 갔었는데
블로그 검색해도 안나오고 구글맵에도 한국인 리뷰 많이 없어서
한번 써봅니다.
저는 너무 맛있어서 1월6일에도 갔었고 저번주에도 갔었는데
2월 말에 또 갑니다..
일본식 선술집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참고해서 한번쯤은 꼭 가보시길 권합니다. ㅎㅎ
댓글목록7
zl존표도S2님의 댓글
nctech님의 댓글
zl존표도S2님의 댓글의 댓글
정환님의 댓글
리샤님의 댓글
zl존표도S2님의 댓글의 댓글
유재훈님의 댓글